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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브리핑6

2021. 12. 15 브리핑 어제부터 시작된 FOMC가 금일 마무리되며, 자정 이후 새벽 4시 금리 관련 부분과 함께 경제전망 등이 발표됩니다. 또한 새벽 4시 30분 기자회견이 있는데, 누차 말씀드렸듯 12월 FOMC에서는 내년 통화정책에 대한 부분이 언급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눈이 매우 쏠려있습니다. 전일 생산자 물가지수(PPL)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었습니다. 본래대로라면 물가지수의 상승은 소비 활성화로 인한 시장의 활성화를 의미하기에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요소를 반영한 부분이 많았지만, 현 경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이 '고물가'인 만큼 PPL의 역대 최고 기록은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연준의 긴축정책을 자극 및 예상하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나스닥 선물지수는 개장 이후 약 300p 이상 급락 후.. 2021. 12. 15.
2021. 12. 14 브리핑 오늘과 내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FOMC가 진행됩니다. 시장이 보는 주요 논점은 1. 테이퍼링 조기종료 2. 조기 금리인상 이 2가지인데, 이전에 언급하였듯 인플레이션의 원인에 대한 국민들의 질타를 받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자세 변화로 인해 상당히 미 정부 또한 매파적으로 바뀌었으며, 파월 의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 언급했던 것을 바꾸었던 만큼 긴축 쪽으로 상당히 기운 모습입니다. 전일 증시는 FOMC를 경계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언급하였지만 화폐가치 상승으로 인한 주가 하락의 추세를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아직 제가 보는 하락 추세 안으로 들어오진 않았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저점 매수 때문이라 생각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파적 발언이 예상되.. 2021. 12. 14.
2021. 12. 13 지난주 주요 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 100 선물지수를 예를 들면 현재 16,400p를 향해 다시 한번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P모건의 데이비드 캘리 최고 글로벌 전략가는 "경제가 점차 팬데믹 상황에 적응해가고 있다, 2022년에는 경제상황과 팬데믹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줄어든 것을 보게 될 거"이라 진단하며 상승가도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금리인상 전' 최후의 몸부림 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이 코로나19를 벗어난 듯싶다는 의견이나, 팬데믹에 적응했다는 의견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순 환이 없어지고 경기 재개에 대한 희망을 나타낸 것일 뿐 미래 정부 조치에 대한 부분은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는 미국이 전략비축유를 방출하여 공급이 증가.. 2021. 12. 14.
2021. 12. 10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가 연일 줄어들면서 완전고용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긴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불안감에서 해방되자마자 주가는 일시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이와 동시에 제가 예상했던 데드 캣 바운스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발발 이전으로 돌아가서 16,450p의 저항을 유지한 채 저가매수와 매도청 산세의 싸움이 있었는데, 데드 캣 바운스의 목표치를 그로 잡았었는데 횡보의 모습이 강하지 않고 바로 내려온 것을 보니 긴축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 불안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 비하여 약 10% 정도 상승했으며, 이를 토대로 금리인상을 거치는 미 주가의 최.. 20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