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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매매기록

2021. 12. 17 항셍선물 매매기록

by Double-D 2021. 12. 17.

https://world-investing-story.tistory.com/16

 

2021. 12. 17 브리핑

https://world-investing-story.tistory.com/6 2021. 12. 14 브리핑  오늘과 내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FOMC가 진행됩니다. 시장이 보는 주요 논점은 1. 테이퍼링 조기종료 2. 조기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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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항셍 개장 전 작성한 브리핑을 토대로 금일 항셍 매매에 임하였습니다. 

미장에 집중된 브리핑과 기사들로 인하여, 항셍선물 매매를 진행하는데 참고할만한 뉴스거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차트적 분석만을 통해 추세매매에 임하였습니다.

개장 전 항셍 그래프이며, 좌측은 5분봉 우측은 15분 봉입니다. 15분 봉은 보면 알 수 있듯, 항셍 또한 FOMC의 영향의 매도세를 겪으며 저점을 찍었고 반등 중에 있습니다. 추세는 양방이 모두 보이기에 강한 지지 저항선을 기준 삼아 매매를 진행하였으며, 오른쪽 15분 봉 차트에 보이는 굵은 23,447p 선과 23,250p선을 기준 잡았습니다. 먼저 23,447p 선을 기준 잡아 반등하고 있는 모습과 시간 또한 저항선 위에 형성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볼린저밴드가 하방을 가리키고, RSI 또한 하방을 가리키고 있지만 시점의 위치에 따라 지표 모양이 형성되는 항셍의 '분리성'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강한 지지 저항인 23,447p선을 지지선, 그리고 23,250p선을 손절 스위칭점으로 생각하고 항셍 개장 후 '매수' 진입하였습니다. - 진입점 23,258p

청산 후 저녁약속이있어 현재까지 진행된 항셍 차트 전부를 캡처하여 올렸습니다.

개장 후 매수세를 약간 보였지만 이내 23,447p선을 뚫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 볼 때의 볼린저밴드는 하방을 가리키고 있지만, 그때 당시의 볼린저밴드는 모아지며 반등의 골든크로스까지 보였습니다. 또한 15일 지지선. 16일 저항선으로 작요 하였던 23,348p선에 걸려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등을 준비하는 차트의 움직임을 보고 홀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뚫려버렸고 대응할 새도 없이 기준 잡은 강한 지지선인 23,250p선까지 내려갔으며 이를 뚫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스위칭' 하였습니다. - 스위칭 시간 12:07:06, 스위칭 23,258p 매수 청산 23,256p 매도진입

스위칭 후 기준선이 뚫렸다는 생각으로 매도 홀딩을 지속하려 하였습니다. 항셍 또한 23,250p선 밑 부분에서 횡보하여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거래량 증가와 동시에 추가적인 하락을 기대할 만 하였지요. 그렇게 휴장을 맞이하였습니다.

오후장이 개장한 후 갑자기 매수세가 들어왔고, 기준선인 23,250p를 뚫고 올라가 23,300p 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때의 지표는 볼린저 밴드의 하한 성은 상방을 바라보고, MACD는 골든크로스가 나왔으며, RSI는 과매도를 탈출하며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제가 처음에 바라보았던 '매수'의 선택이 맞았던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때의 매수세가 매우 강해 매도 스위칭을 판단 미스로 판단 다시 '스위칭' 하였습니다.  - 스위칭 시간 14:10:47, 스위칭 23,219p 매수 청산 23,219p 매도진입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시 내려왔고 23,170p를 지지삼아 횡보하였습니다. 이내 장마감 직전인 17시 10분이 지나며 이 지지선 또한 뚫렸으며, 금일 저의 항셍에 대한 판단은 모두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청산하였습니다. - 청산 시간 17:14:40, 청산점 23,152p

금일 항셍매매의 패인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시황 속'에서 매매를 한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 번째 스위칭을 할 때부터 살짝 뇌동매매가 왔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주 모든 매매의 수익을 기록하고 싶었기에 이성보다 욕심이 앞서 큰 손실을 겪었네요...

금일 항셍 성적은 계약당 -220만원 정도로, 추세매매를 선호하는 저에게 금일의 판단은 최악이었습니다. 오늘의 매매를 잊지 않고 각골난망하여 앞으로 찾아올 수많은 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경험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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